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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미분양 의미, 우리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토이니 2022. 10. 28. 22:46

 


안녕하세요!
오늘은 금리에 대한
또 다른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금리가 오르는 현상은
우리 경제 곳곳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중에서 부동산과 관련된
이야기를 잠깐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최근 눈길을 사로잡은 소식 중
하나는 아파트 미분양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아파트 미분양이 무슨 뜻인지,
현재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그리고 미분양이 우리 경제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해서 적어보려고 합니다.

 

 

 

아파트 미분양이란 
건설사에서 짓고 있는 건물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했으나
다 분양되지 못한 경우를 말합니다.


이렇게 입주자가 다 차지 않아서
아파트가 미분양되는 경우
흔히 시장에서 '줍줍' 이라고 불리는
무순위 청약으로 순위가 넘어갑니다.


그런데 지금은 부동산 한파에
미분양 사태에 이어서
무순위 청약도 현저히 적은 수가
신청하고 있습니다.



 

 


최근 인덕원의 '인덕원자이 SK뷰' 아파트에서
무순위 청약에 6명이 신청했다고 합니다.


이 아파트는 GS 건설, SK에코플랜트가
분양하는 아파트로 인기를 모은데다가,
GTX 호재로 인해 1순위가 5.6 : 1로
마무리된 바 있습니다.


하지만 계속되는 금리인상으로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전체 가구 중 56.5%가
계약하지 않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그다음 진행된 무순위 청약에서도
6명만이 신청했습니다.


또한 안양의 '평촌 두산 위브더프라임'
또한 1순위에서 11.8 : 1의
높은 경쟁률은 보였으나,
많은 이들이 청약을 포기했습니다.


이어진 무순위 청약에서도
27가구만을 신청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처럼 금리가 인상되면서
부동산 미분양사태가 벌어지고 있는데요.
지방뿐만 아니라 고분양가 단지까지
공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아파트 미분양은
우리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아파트 건설사는
고객이 분양을 받으면서
대출금과 공사비를
돌려받게 되는 구조입니다.


그런데 미분양이 일어나며
건설사가 자금을 돌려받지 못하게 되면서
건설사에 위기가 닥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있습니다.


특히 미분양이 발생한 아파트의
건설사가 대부분 중소건설사인
경우가 많은데요.


이는 심할 경우
부도가 일어날 수 있다는
이야기도 나옵니다.


이 뿐만 아니라 미분양의 경우
경제상황을 알려주는
일종의 선행지표이기 때문에


미분양이 있는 경우
부동산 시장이 좋지 않다는 것을
짐작해볼 수 있습니다.


 


현재 금리가 계속 오르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부동산 시장의 침체기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부동산 시장에 10년만에
겨울이 오고 있다는 만큼
계속해서 상황을
지켜봐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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