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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보스포럼과 글로벌 리스크

토이니 2023. 1. 23. 21:00

최근 열린 다보스포럼에
우리나라 정부와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는데요.


"다보스포럼"이란 스위스 동부 휴양지인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입니다.


다포스포럼 또는 WEF,
즉 World Economic Forum으로
불리곤 하는데요.


전세계의 정치인, 경제인들이 모여서
지구촌 현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이야기 장입니다.


다보스포럼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각 나라의 전현직 대통령과 총리부터
중앙은행 총재, 경제학자, 언론인 외에
다국적 기업의 대표도 있습니다.


이번에 열린 다보스포럼은
1월 16일부터 4박 5일동안 진행되었는데요.


'분열된 세계의 협력'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에 다보스포럼에서 발표한
글로벌 상위 10개 리스크가 있는데요.


그 중 향후 2년간 가장 큰 리스크로
꼽힌 것은 생계비 위기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생계비 위기는
현재 코로나19 유행과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의 여파와 함께
저성장, 저투자 시대가 이어질 것이라는
이야기입니다.


향후 10년간 가장 큰 글로벌 리스크로
꼽힌 것은 기후변화 완화 실패인데요.


환경에 대한 이야기는 매년 전세계 곳곳에서
나오고 있지만 잘 해결되고 있지 않다는 점,
그리고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지
못했다는 점에서 지적되는 것 같습니다.


그 외에도 지정학적 대립,
사회 결속력 약화 및 양극화 그리고
대규모 환경피해 등이
글로벌 리스크의 상위권을 차지했습니다.


작년 초에 다보스포럼에서 발표했던
경제대국 자산 거품 붕괴가 실제로
현실이 되었던 것만큼


올해도 세계를 관통할 여러 이슈에 대해
주의를 기울여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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