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페이 도입 임박? 국내 페이 시장 어떻게 될까

 
 
안녕하세요!
삼성 폰 이용자라면 대부분
삼성페이 기능을 활용하고 계실 텐데요.


계속해서 출시 이야기가 나왔던
애플페이가 이르면 다음 달 초
국내에 진출한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많은 아이폰 사용자들이
기대감으로 현대카드를 발급받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는 네이버파이낸셜과
간편결제 동맹을 맺었습니다.


오늘 글에서는 애플페이와 관련한
여러 소식을 정리해보도록 할게요.

 
 

카드를 가지고 다니지 않더라도,
휴대폰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페이 서비스.


삼성폰 유저라면 다수가 사용하는
삼성페이 서비스 경우 작년 9월 기준
2,988만 명의 사용자 수가 집계되었습니다.


애플페이는 이르면 다음 달 초,
즉 아이폰 사용자의 간편결제 서비스가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이 있는데요.


이는 실제로 지갑을 가지고 다니지 않더라도
휴대폰 안에 있는 카드 정보로
오프라인 결제를 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애플페이는 글로벌 1위 간편결제 서비스로,
외국에서는 이미 이용자 수가 5억 명이
넘어가는 인기 서비스인데요.


우리나라에서만큼은 아직
도입조차 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애플페이는 국내에서 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금융위원회의
허락을 받은 바 있으며


이에 따라 애플페이를 독점으로
출시하는 현대카드의 발급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아이폰의 경우 다른 연령대보다
10, 20대의 선호도가 높은 편인데,
이에 따라 현대의 체크카드 발행이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현대카드는 애플페이의 사실상
6개월가량의 독점계약권이
있는 만큼 그 수치는 더 늘어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애플페이가 도입된다고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이는 현재 상용화되어 있는 삼성페이와
약간 다른 방식의 결제가 이뤄지기 때문입니다.


삼성페이의 경우 NFC 기능과 함께
옛 마그네틱 카드 단말기로 쓸 수 있는
MST 방식을 갖추고 있어


실제로 삼성페이를 이용해
오프라인 결제를 하는데 있어서
큰 허들이 없습니다.


하지만 애플페이의 경우
NFC 기능을 주로 사용해
애플페이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최신 단말기를 갖춘 가맹점이
많이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애플페이 국내 도입 때문인지
삼성페이와 네이버페이가
최근 손을 잡았습니다.


온라인 강자인 네이버페이와
오프라인 강자인 삼성페이가 만나
애플페이의 등장에 준비를
하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실제로 네이버페이는
가입자 수가 3,150만 명으로
많은 사람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부터
다양한 온라인 결제에 이용할 수 있는데요.


하지만 오프라인 결제가 가능한 곳이
많이 없는데다가 되더라도
QR, 바코드 결제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삼성페이의 경우 국내 페이 시장에서
23.6%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요.


삼성페이를 온라인 결제로 사용하는 건
27.7%로 대부분 오프라인에서
사용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번에 네이버페이와 손을 잡으면서
네이버페이 온라인 가맹점에서도
삼성페이를 사용할 수 있다고 하니


각 페이가 가지고 있던 단점을
서로 채우려는 계획으로 보입니다.







애플페이 도입은 언제 될지,
또 그에 따라 페이 시장은
어떤 변화를 보이게 될지 궁금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