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시브

EU의 여러 나라들이 재정건전성 악화로 재정위기를 겪을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이는 코로나19와 이어진 에너지 위기 대응에 국가가 적극 개입하고 지원한 것의 결과로 보이는데요. 이러한 유럽의 상황은 악화될 경우 우리 경제에도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합니다. EU의 여러 나라들은 코로나19와 에너지 위기에 대한 대응으로 나라 차원에서 재정적인 지원을 많이 했었습니다. 실제로 EU가 2022년 재정지원으로 사용한 금액은 나라의 GDP 대비 1.2% 정도인데요. 그러던 중 2021년 말 러시아가 천연가스 공급을 줄이게 되었고 이는 유럽의 에너지 수급 문제로도 이어진 현상이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가격이 급등한 천연가스는 특히 가스 의존도와 나라 산업 중 제조업 비중이 높은 이탈리라와 독일에 큰 영향을..

곳곳에서 난방비 폭탄을 맞았다는 이야기가 들려오고 있는 요즘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가스요금이 오르고 있는만큼 우리나라도 가스비 인상을 피해갈 수 없었는데요. 부쩍 추워진 날씨에도 난방비가 걱정되어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부터 취약계층까지 추위를 나기 위해 난방을 필수적으로 사용해야하는 만큼 가스요금 인상에 대해서 다들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한국가스공사는 작년인 2022년 4월, 5월, 7월, 10월 이렇게 총 4번으로 나누어서 가스 요금을 인상해왔는데요. 이렇게 인상된 요금은 작년 12월 기준 전년 대비 36.2% 오른 수치라고 합니다. 가스요금인상은 사회적 약자에게 더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에 따라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이야기했는데요. 에너지 바우처 지원금액을 15만 20..

이제 실내 마스크 해제까지 3일 남은 시점인데요. 이러한 변화에 맞추어서 사회의 여러 분야에서도 새로운 변화를 보이고 있습니다. 먼저 기업에서 여러 변화가 보이는데요.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시차를 두거나 가림막을 사용했던 기업은 칸막이를 없앨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또 회사 내에 위치한 헬스장 등의 이용을 다시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 밖에도 국내외 출장을 허용하거나 회의 방식을 대면을 허용하는 등 실내 마스크 해제에 맞춰 빗장을 한 층 푸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대중교통 역시 달라지는데요, 대중교통 내에서는 여전히 마스크 착용 의무가 있지만 지하철과 버스를 기다리는 승하차장에서는 꼭 쓰지 않아도 됩니다. 은행의 영업시간도 정상화되는데요. 2021년 7월부터 단축 운영을 했던 은행은 오전 9시반에서 3시반..

최근 날씨가 추워지면서 지역을 막론하고 눈이 내리고 있는데요. 이렇게 눈이 오는 날씨라면 다른 것보다 조심해야하는 게 있습니다. 바로 "블랙아이스"인데요. 블랙아이스란 도로 위에 녹은 눈이 급격히 떨어진 기온으로 인해 다시 얼게 되면서 도로 자체가 얼게 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이러한 블랙아이스는 도로를 마치 아이스링크처럼 얼려버리는 역할을 해 운전을 하는데 있어서 상당한 위협이 됩니다. 최근 내린 눈으로 인해 뉴스에서도 블랙아이스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셨을텐데요. 도로에 내린 눈이 다시금 어는 현상으로 햇빛이 잘 들지 않는 그늘진 곳에 주로 생기는 것이 특징입니다. 터널이나 고가도로 외에도 그늘이 자주 지는 곳이라면 눈에 보이지 않는 블랙아이스가 있을 가능성이 있으니 조심하는 게 좋습니다. 이러한 블랙아이..

경제가 안 좋다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요즘입니다. 물가는 오르고, 금리도 계속해서 오르고 있습니다. 코로나19는 떄에 따라 심해지며, 세계 상황도 그다지 안정적이지 않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나라는 올해 어떤 경제 상황을 맞닦뜨리게 될까요? 많은 전문가들은 올해의 경제 추세를 상반기에는 침체하나 하반기 들어 회복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합니다. 우리나라는 대표적으로 수출을 통해 수익을 많이 얻는 나라인데요. 이렇게 중요한 역할을 하는 수출이 지난달 수출액 549억 9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9.5%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특히 중국으로의 수출이 27% 감소하며 큰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했어요. 내수 상황도 좋지만은 않은데요. 소비자심리지수는 100이하인 89.9를 보여 좋지 않은 것을 ..

다가오는 30일부터 실내 마스크 의무가 조정되었습니다. 2020년 1월 코로나가 처음 우리나라에 들어온 이후로 마스크 생활을 하고 있는 요즈음인데,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착용이 의무였던 현재와 다르게 30일부터 해당 조건이 권고로 바뀔 것으로 보입니다. 기존에는 의무로 지정되었던 실내 마스크 착용을 어길 경우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해야 했는데요. 실내 마스크 착용이 권고로 바뀌며 이 역시 폐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실내 마스크 착용이 의무인 곳은 여전히 있는데요. 많은 인파가 모여 감염의 위험이 있는 취약 시설 및 대중 교통은 여전히 마스크를 꼭 써야하는 곳입니다. 감염 취약 시설은 요양병원, 장기요양기관부터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복지시설이고 대중 교통으로는 버스, 택시를 포함한 여러 대중 교통 수단이 ..

'비건'에 대한 관심이 나날로 뜨겁습니다. MZ세대를 중심으로 가치 소비 트렌드가 계속해서 열풍이 불고 있는데, '비건'은 이 중심에 있는 키워드 중 하나입니다. 이전에는 육식을 먹지 않고 채식을 하는 것을 비건으로 정의하던 좁은 의미였다면, 요즘은 식생활을 넘어서 자신이 직접 입고 쓰는 것까지도 동물 복지를 지키는 것과 의미를 함께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은 상품을 선택하는데 있어서 상품의 질 뿐만 아니라 소비하는 브랜드의 가치와 성분에 대해서도 꼼꼼히 따지고 소비하고 있습니다. 기업들은 이러한 소비자들의 흐름에 따라 여러 비건 제품을 내놓고 있습니다. '비건'을 앞세운 여러 음식부터 시작해서 동물 실험을 하지 않는 화장품 브랜드 등 생활 곳곳에 비건의 발자국이 확장되고 있는 중입니다...

최근 열린 다보스포럼에 우리나라 정부와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는데요. "다보스포럼"이란 스위스 동부 휴양지인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입니다. 다포스포럼 또는 WEF, 즉 World Economic Forum으로 불리곤 하는데요. 전세계의 정치인, 경제인들이 모여서 지구촌 현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이야기 장입니다. 다보스포럼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각 나라의 전현직 대통령과 총리부터 중앙은행 총재, 경제학자, 언론인 외에 다국적 기업의 대표도 있습니다. 이번에 열린 다보스포럼은 1월 16일부터 4박 5일동안 진행되었는데요. '분열된 세계의 협력'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에 다보스포럼에서 발표한 글로벌 상위 10개 리스크가 있는데요. 그 중 향후 2년간 가장 큰 리스크로 꼽힌 것은 생계비 위기입..